검색어 '평온함'에 대한 1 개의 검색 결과

  1. 2009/11/22 평온한 주말 저녁... by HunS (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체라와 앙팡이


  평온한 주말 저녁... 소파베드 위에서 졸린 듯 누워있는 냥이들의 모습에서도 느껴지는, 평화스러운 일상의 잔잔함을 만끽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상 속의 즐거움이란, 스펙터클하고 임팩트있는 그 무언가로서 다가오는 것 일 수도 있지만, 또 때로는 잔잔함으로 다가 올 수도 있는 것 같다. 약간은 나른하면서 릴렉스된 몸과 마음. 이런 평온한 시간들이 참 즐겁다.

  다시 내일 월요일을 맞이 하겠지만, '뭐 이정도면, 잘 쉬었구나...'하는 만족감. 왠지 월요병에 갤갤 거리지 않을 수 있을 것만 같다. 내가 느끼는 평온함과 잔잔한 일상 속의 행복이라는 output의 주된 변수가, 즉 그동안 그렇지 못했던 원인이 대부분 나로부터 기인한 것임을 잘 알기에... 앞으로도 그간 내가 지니고 있던 오류와 질곡을 조금씩 철폐해 나가야 겠다. 그동안 의식하지 못한 채 흘려보내야 했던 수많은 시간들, 그 시간들을 일상적 의식 속에서 살아 낼 수 있다면, 앞으로 참 많은 것을 할 수 있겠지. 이러한 평범한 일상을 지켜내며 살아가야 겠다.

(이거 쓰고 보니... 왠지 국민학교 시절 썼던 그림일기류의 포스팅의 느낌이... -_-a 오늘은 날씨가 맑았습니다. ~~~가 참 좋았습니다 ~~~ 해야겠습니다. 헉-_-;;;)




ps/ 오늘 이여사와의 Like Wind 합주(나는 기타, 이여사는 피아노)는 참 좋았다. 나중에 찍어서 한번 올려봐야겠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11/22 22:45 2009/11/22 22:45
Posted by HunS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1. Comment RSS : http://hunsblog.com/tc/rss/comment/5
  2. Comment ATOM : http://hunsblog.com/tc/atom/comment/5
  3. 현천 2009/11/23 16:3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고양이가 참 느긋하게 퍼져있구만..

  4. 해피로즈 2009/12/27 00:2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사진 굿~
    그림 같네요..
    무지 제 맘에 든다는 얘기지요~^^
    저 나른한 눈빛이 안겨주는 평화...

    두 마리 키우시나요?

    • HunS 2009/12/27 01:28  편집/삭제  댓글 주소

      '나른한 오후'같은 녀석들의 모습...

      키우는 냥이는 꽤...아니 상당히 많습니다 ㅠㅠ 밖에 밥주는 아이들중에, 도태되고 낙오된 약한 애들 한두마리씩 데려오다보니... 어느순간 동물농장이 되어있는 집안을 보게 되네요.

      가끔 한 두세마리만 키우면, 참 좋을텐데...하다가도 집안 구석구석에 자기자리 지키며, 저희와 교감해가며, 살아숨쉬는 영혼들을 보고 있자면, 뭐 그냥 좋습니다 ㅎㅎ

  5. 해피로즈 2009/12/27 02:0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상당히요?
    와~ 훈쓰님 대단하신 분이군요......
    제가 너무 맘 따뜻하신 분을 또 한 사람 만나게 된(찾은^^) 것 같네요.
    어리신 청춘들께서 어쩜 이리 맘이 따뜻하실까요...
    오늘밤 감동이 제 맘에 물결을 치는군요~^^.
    제가 찾아낸^^ 보석에 제 맘이 즐거워집니다.^^
    저는 동물을, 특히 고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너무... 무작정 좋답니다.

    거기다 글도 제 맘에 드는 훈쓰님 방을 찾게 되어 정말 즐겁군요~^^
    "ㄴ"字 붙은 나이면 조카뻘 쯤 되네요~ ㅎㅎㅎ
    암튼 반가워요~^^
    고양이들 좀 자주 보여주세요~^^

    • HunS 2009/12/29 00:40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저도 해피로즈님께서 말씀해주신것과 같은 반가움과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동질감...동지애...연대의식...? 저도 동물들을 다 좋아하지만, 유독 고양이랑 인연이 깊어서, 집에는 동물농장...밤에는 눈이오나 비가오나 동네 고양이의 대부가 되어 살아가고 있거든요 ㅎㅎ

      컴퓨터가 갑자기 뻣어버려서, 용산에 가서 그래픽카드 사고, 컴퓨터 포맷하고 다시 프로그램 깔고... 컴퓨터가 어느정도 정상적인 상태가 되고 나니 지금이네요^^

      ps. 앗! 제가 조카뻘이라니...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