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월 29일. 사랑이가 새끼를 낳았다.(8월에 쉬지 않고, 계속해서 들리는 출산 소식들 -_-a) 병원가서 초음파 해봤을때는 3마리였는데. 둘을 낳고 24시간 넘게 셋째를 낳지 못해서. 결국 오늘 오전에 병원에 가서. 자궁수축제 주사를 맞았다. 그러나 그후로도 결국 자연분만을 하지 못해서. 또 수술을 받았다. 조금있으면 사랑이를 찾으러 병원에 갈 예정.

그전에 막간을 이용하여. 안방 침대에 올라와서, 우아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던 냐옹이 사진 투척~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테리우스'를 줄여 '테리'라 부르기 시작한 테리. 사랑이가 2010년 1월 출산한 아들.

테리를 보면, 정말 용됬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지금은 아주 우아한...이름 그대로 '테리우스'라 해도 손색이 없지만,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풋....ㅋㅋㅋ  조만간, 테리의 과거를 포스팅해봐야겠다.   2010년 1월에, 사랑이는 테리랑 레오를 낳았다. 둘다 남자고양이들인데. 테리는 테리우스에서, 레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서 작명의 모티브를 가져왔던... 어찌보면 무척 이름이 쎈(?) 고양이들. 테리는 얼굴도 얼굴이지만, 성격도 정말 좋다. 완전 애교작렬, 스킨십 좋아하는 강아지. 일명 개냥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은비의 아기. 생후 3주가 약간 더 지났는데 이제 제법 컸다.

그리고 욘석은 은비의 아기. 아직 이름은 못 지었다. 은비가 낳은 아이들 중 가장 까만 고양이인데, 글쎄 이녀석이 카메라를 안다. 아기고양이들은 부산스럽게 움직이곤해서, 사진찍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이 녀석은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는게 예사롭지 않다. 이제 다리에 힘도 다 들어가서, 앞발로 탁~ 몸을 지지하고, 고개를 들어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델 포즈 취해주길래. 한장 찰칵~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11/08/30 20:34 2011/08/30 20:34
Posted by HunS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1. Comment RSS : http://hunsblog.com/tc/rss/comment/69
  2. Comment ATOM : http://hunsblog.com/tc/atom/comment/69
  3. 해피로즈 2011/08/30 20:4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테리 멋지게 생겼는데요?
    아니 근데 새끼가 계속 나오네요?ㅎㅎ
    와.. 그럼 몇이야.. ㅎㅎㅎ

    • HunS 2011/08/31 00:12  편집/삭제  댓글 주소

      테리..정말 멋져요. 성격도 외모도...
      흠...아직 산모고양이가 한마리 더있는데...헉 -_-;;;
      입양도 여의치 않네요. 병원에서도 그러더라구요.
      작년엔가? 동네 동물병원들에 유기견을 싹 돌면서
      입양해간 사람이 있었다는데(물론 나중에 알게 된거겠죠)
      그 사람이 알고보니, 보신탕집 업자였다네요.
      요즘은 고양이 학대하는 문제도 있어서. 입양시키기가
      많은 걱정이 된다고 원장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마지막 산모까지 몸풀고(?)나면. 이제 정말 더이상은
      늘어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ㅠㅠ

      정말 보호소 수준으로 애들 숫자가 늘어나니...
      청소하는것도 힘들고. 금전적으로도 부담되지만.
      반대로 그 힘든만큼 즐거움도 있으니...
      운명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